3월 생산자물가 4년 4개월만 최저…도시가스 요금 인하 탓

입력 2015.04.20 (10:30) 수정 2015.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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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도시가스 요금 인하때문에 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1.80으로 한달 전보다 0.1%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의 반등으로 석탄과 석유제품 물가가 4.1% 올랐지만, 도시가스 요금이 10.1% 인하돼 전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도매물가를 뜻하며, 보통 한 달 뒤에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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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생산자물가 4년 4개월만 최저…도시가스 요금 인하 탓
    • 입력 2015-04-20 10:30:29
    • 수정2015-04-20 10:31:23
    경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도시가스 요금 인하때문에 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1.80으로 한달 전보다 0.1%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의 반등으로 석탄과 석유제품 물가가 4.1% 올랐지만, 도시가스 요금이 10.1% 인하돼 전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도매물가를 뜻하며, 보통 한 달 뒤에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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