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술 취해 공무원·경찰 폭행 50대 영장

입력 2015.04.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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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공무원과 경찰관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0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백령면 부면장 B(49)씨와 주민 2명의 얼굴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49) 경위의 얼굴도 1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1명은 늑골 등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피해 인원이 여러명이고 한 피해자는 다친 정도가 커 엄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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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식장서 술 취해 공무원·경찰 폭행 50대 영장
    • 입력 2015-04-20 10:39:31
    연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공무원과 경찰관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0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백령면 부면장 B(49)씨와 주민 2명의 얼굴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49) 경위의 얼굴도 1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1명은 늑골 등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피해 인원이 여러명이고 한 피해자는 다친 정도가 커 엄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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