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탈출해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잇따라 침몰하는 참사가 이어지자 유럽연합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난민 참사 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난민 관련 논의를 위한 긴급 유럽연합 정상회의 개최도 제안했습니다.
렌치 총리는 유럽이 이런 참사 앞에서도 연대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며 수색과 구조를 이탈리아 혼자 하도록 내버려두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그간 난민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으며 유럽연합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의 지중해 난민 구조를 위한 '마레 노스트룸 작전'에 대한 자금지원도 중단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난민 참사 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난민 관련 논의를 위한 긴급 유럽연합 정상회의 개최도 제안했습니다.
렌치 총리는 유럽이 이런 참사 앞에서도 연대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며 수색과 구조를 이탈리아 혼자 하도록 내버려두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그간 난민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으며 유럽연합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의 지중해 난민 구조를 위한 '마레 노스트룸 작전'에 대한 자금지원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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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난민선 침몰 참사’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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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0:39:43
아프리카를 탈출해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잇따라 침몰하는 참사가 이어지자 유럽연합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난민 참사 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난민 관련 논의를 위한 긴급 유럽연합 정상회의 개최도 제안했습니다.
렌치 총리는 유럽이 이런 참사 앞에서도 연대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며 수색과 구조를 이탈리아 혼자 하도록 내버려두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그간 난민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으며 유럽연합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의 지중해 난민 구조를 위한 '마레 노스트룸 작전'에 대한 자금지원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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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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