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내일 10시 소환조사
입력 2015.04.20 (10:40)
수정 2015.04.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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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미국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 오전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의 가격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장 회장이 횡령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미국 원정 도박에 썼다는 의혹도 함께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국제강 사옥 관리 업무를 맡은 페럼인프라와 IT업체 DK유엔씨 등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고, 이 과정에 거래 대금 부풀리기 등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의 가격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장 회장이 횡령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미국 원정 도박에 썼다는 의혹도 함께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국제강 사옥 관리 업무를 맡은 페럼인프라와 IT업체 DK유엔씨 등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고, 이 과정에 거래 대금 부풀리기 등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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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내일 10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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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0:40:51
- 수정2015-04-20 13:01:44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미국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 오전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의 가격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장 회장이 횡령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미국 원정 도박에 썼다는 의혹도 함께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국제강 사옥 관리 업무를 맡은 페럼인프라와 IT업체 DK유엔씨 등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고, 이 과정에 거래 대금 부풀리기 등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의 가격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장 회장이 횡령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미국 원정 도박에 썼다는 의혹도 함께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동국제강 사옥 관리 업무를 맡은 페럼인프라와 IT업체 DK유엔씨 등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고, 이 과정에 거래 대금 부풀리기 등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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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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