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방위지침 개정 때 섬 방어 협력 강조”…중국 의식
입력 2015.04.20 (13:29)
수정 2015.04.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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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이달 말 개정될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의 섬 지역 방위를 위해 협력한다는 뜻을 담을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새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이 공격받는 무력 공격사태에 대해 다루면서 양국이 도서 방위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또 일본 주변에서 경계와 감시 활동을 벌이는 미 군함 등을 자위대가 방호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재해상황이나 외딴 섬의 무장단체 점령 등 이른바 '그레이존' 사태를 염두에 둔 사항이 반영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국제 안보 문제에서 미·일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에는 자위대의 후방 지원과 인도적 지원활동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방위협력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새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이 공격받는 무력 공격사태에 대해 다루면서 양국이 도서 방위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또 일본 주변에서 경계와 감시 활동을 벌이는 미 군함 등을 자위대가 방호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재해상황이나 외딴 섬의 무장단체 점령 등 이른바 '그레이존' 사태를 염두에 둔 사항이 반영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국제 안보 문제에서 미·일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에는 자위대의 후방 지원과 인도적 지원활동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방위협력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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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3:29:22
- 수정2015-04-20 13:33:17
미국과 일본 정부가 이달 말 개정될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의 섬 지역 방위를 위해 협력한다는 뜻을 담을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새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이 공격받는 무력 공격사태에 대해 다루면서 양국이 도서 방위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또 일본 주변에서 경계와 감시 활동을 벌이는 미 군함 등을 자위대가 방호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재해상황이나 외딴 섬의 무장단체 점령 등 이른바 '그레이존' 사태를 염두에 둔 사항이 반영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국제 안보 문제에서 미·일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에는 자위대의 후방 지원과 인도적 지원활동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방위협력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새 방위협력지침에 일본이 공격받는 무력 공격사태에 대해 다루면서 양국이 도서 방위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또 일본 주변에서 경계와 감시 활동을 벌이는 미 군함 등을 자위대가 방호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재해상황이나 외딴 섬의 무장단체 점령 등 이른바 '그레이존' 사태를 염두에 둔 사항이 반영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국제 안보 문제에서 미·일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에는 자위대의 후방 지원과 인도적 지원활동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방위협력지침 개정에 정식 합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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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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