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들이 화력발전소 설비 등을 구매하면서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서부발전이 지난해 5월 313억 원 규모의 태안 9·10호기의 비상발전기 등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격미달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발전은 삼척 1·2호기의 기계공작실 신축 등 142억 원 규모의 공사를 추진하면면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남부발전 등 5개 발전 자회사들이 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주요 설비 천134개 가운데 642개의 내진 성능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공기업에 관련 직원을 징계처분하고 설계 보완 등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서부발전이 지난해 5월 313억 원 규모의 태안 9·10호기의 비상발전기 등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격미달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발전은 삼척 1·2호기의 기계공작실 신축 등 142억 원 규모의 공사를 추진하면면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남부발전 등 5개 발전 자회사들이 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주요 설비 천134개 가운데 642개의 내진 성능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공기업에 관련 직원을 징계처분하고 설계 보완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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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 미달 업체와 화력발전소 설비 구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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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4:48:12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들이 화력발전소 설비 등을 구매하면서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서부발전이 지난해 5월 313억 원 규모의 태안 9·10호기의 비상발전기 등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격미달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발전은 삼척 1·2호기의 기계공작실 신축 등 142억 원 규모의 공사를 추진하면면 자격 미달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남부발전 등 5개 발전 자회사들이 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주요 설비 천134개 가운데 642개의 내진 성능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공기업에 관련 직원을 징계처분하고 설계 보완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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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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