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9패 부진’ ML 마이애미 감독 해임 위기

입력 2015.04.20 (15:39) 수정 2015.04.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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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이 일찌감치 성적 부진으로 해임될 위기에 처했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구단이 감독을 마이크 레드몬드에서 뉴욕 메츠의 트리플A 감독인 월리 백맨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말린스는 올 시즌 3승9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적에 불만이던 말린스의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는 팀의 거포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지난 18일 '올 시즌 우리 팀은 열정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말린스는 지난 2012년 1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 감독을 맡고 있던 레드몬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당초 말린스와 레드몬드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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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승 9패 부진’ ML 마이애미 감독 해임 위기
    • 입력 2015-04-20 15:39:38
    • 수정2015-04-20 15:40:00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이 일찌감치 성적 부진으로 해임될 위기에 처했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구단이 감독을 마이크 레드몬드에서 뉴욕 메츠의 트리플A 감독인 월리 백맨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말린스는 올 시즌 3승9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적에 불만이던 말린스의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는 팀의 거포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지난 18일 '올 시즌 우리 팀은 열정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말린스는 지난 2012년 1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 감독을 맡고 있던 레드몬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당초 말린스와 레드몬드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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