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에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섬으로 난민들이 몰리며 일부 섬들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그리스 해안으로 들어온 난민의 수는 만445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8백여 명에 비해 3.5배 넘게 늘었습니다.
주민 3만 6천 명의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는 매일 2백 명 씩 난민들이 찾아들고 있어 섬의 중심도시 미텔레네와 난민보호시설도 수용 한도를 넘어선 상탭니다.
난민 유입 현황을 담당하는 국제이주기구 직원은 더는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크레타와 로도스, 키로스, 코스 등 에게해의 모든 그리스 섬이 난민 유입으로 몸살을 앓게 되자 일부 지역에서는 난민에게 표를 사주며 수도 아테네로 옮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중앙정부는 지방에 버려진 국가 소유 건물이나 운동장, 군 병영 등을 난민 임시 거처로 활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그리스 해안으로 들어온 난민의 수는 만445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8백여 명에 비해 3.5배 넘게 늘었습니다.
주민 3만 6천 명의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는 매일 2백 명 씩 난민들이 찾아들고 있어 섬의 중심도시 미텔레네와 난민보호시설도 수용 한도를 넘어선 상탭니다.
난민 유입 현황을 담당하는 국제이주기구 직원은 더는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크레타와 로도스, 키로스, 코스 등 에게해의 모든 그리스 섬이 난민 유입으로 몸살을 앓게 되자 일부 지역에서는 난민에게 표를 사주며 수도 아테네로 옮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중앙정부는 지방에 버려진 국가 소유 건물이나 운동장, 군 병영 등을 난민 임시 거처로 활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목숨 걸고 에게해 건너는 난민에 그리스 섬들 포화상태
-
- 입력 2015-04-20 16:23:33
터키 서부에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섬으로 난민들이 몰리며 일부 섬들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그리스 해안으로 들어온 난민의 수는 만445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8백여 명에 비해 3.5배 넘게 늘었습니다.
주민 3만 6천 명의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는 매일 2백 명 씩 난민들이 찾아들고 있어 섬의 중심도시 미텔레네와 난민보호시설도 수용 한도를 넘어선 상탭니다.
난민 유입 현황을 담당하는 국제이주기구 직원은 더는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크레타와 로도스, 키로스, 코스 등 에게해의 모든 그리스 섬이 난민 유입으로 몸살을 앓게 되자 일부 지역에서는 난민에게 표를 사주며 수도 아테네로 옮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중앙정부는 지방에 버려진 국가 소유 건물이나 운동장, 군 병영 등을 난민 임시 거처로 활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