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학습 병행’…고교·전문대 합친 ‘유니테크’ 도입

입력 2015.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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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통합해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노동시장에 일찍 진입 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유니테크' 참여 학생은 고등학교 때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고3 때에는 지정된 전문대에 출석해 교육을 받은 뒤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전문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16개 시범사업단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대학 3,4학년이 학기제 방식으로 기업을 오가는 일학습병행제도를 인하대와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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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 학습 병행’…고교·전문대 합친 ‘유니테크’ 도입
    • 입력 2015-04-20 17:44:58
    사회
특성화고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통합해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노동시장에 일찍 진입 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유니테크' 참여 학생은 고등학교 때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고3 때에는 지정된 전문대에 출석해 교육을 받은 뒤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전문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16개 시범사업단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대학 3,4학년이 학기제 방식으로 기업을 오가는 일학습병행제도를 인하대와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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