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골동품 팔아 수억 원 가로챈 40대 구속
입력 2015.04.20 (19:25)
수정 2015.04.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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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짜 골동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안에 도자기가 가득 늘어서 있습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이 가짜였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짜 골동품을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이라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간 57살 박 모 씨 등 13명에게 가짜 골동품 16점을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뒤에도 되팔기를 통해 두 달 안에 20%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받아 이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전문가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재테크를 하려는 가정주부 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가짜 골동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안에 도자기가 가득 늘어서 있습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이 가짜였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짜 골동품을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이라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간 57살 박 모 씨 등 13명에게 가짜 골동품 16점을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뒤에도 되팔기를 통해 두 달 안에 20%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받아 이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전문가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재테크를 하려는 가정주부 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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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골동품 팔아 수억 원 가로챈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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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9:28:57
- 수정2015-04-20 19:50:51
<앵커 멘트>
가짜 골동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안에 도자기가 가득 늘어서 있습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이 가짜였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짜 골동품을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이라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간 57살 박 모 씨 등 13명에게 가짜 골동품 16점을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뒤에도 되팔기를 통해 두 달 안에 20%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받아 이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전문가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재테크를 하려는 가정주부 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가짜 골동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안에 도자기가 가득 늘어서 있습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이 가짜였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짜 골동품을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이라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간 57살 박 모 씨 등 13명에게 가짜 골동품 16점을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뒤에도 되팔기를 통해 두 달 안에 20%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받아 이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전문가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재테크를 하려는 가정주부 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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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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