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감독 “서울, 까다로운 팀…이기겠다”

입력 2015.04.20 (19:50) 수정 2015.04.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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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헝다 감독은 20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 대해 "꼭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승부를 위해 한국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광저우는 H조에서 3승1패(승점 9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7일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앞서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천문학적 투자로 '탈(脫) 아시아급' 선수진을 구축한 광저우에 대해 "상대 스리톱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좋다. 선수 구성상 우리가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에 대해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가) 좋은 공격수를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서울은 꽤까다로운 팀"이라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팀은 동기부여가 잘돼 있기 때문에 승리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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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 감독 “서울, 까다로운 팀…이기겠다”
    • 입력 2015-04-20 19:50:07
    • 수정2015-04-20 20:55:48
    연합뉴스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헝다 감독은 20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 대해 "꼭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승부를 위해 한국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광저우는 H조에서 3승1패(승점 9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7일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앞서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천문학적 투자로 '탈(脫) 아시아급' 선수진을 구축한 광저우에 대해 "상대 스리톱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좋다. 선수 구성상 우리가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에 대해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가) 좋은 공격수를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서울은 꽤까다로운 팀"이라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팀은 동기부여가 잘돼 있기 때문에 승리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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