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정치 자금 전방위 수사할 듯… 與도 “자진사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수사가 불법 정치 자금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총리 해임 건의안을 이르면 모레 제출하겠다고 공언했고, 여당에선 총리 자진사퇴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증거인멸’ 수사…‘금품제공’ 개입 인사 추려

경남기업의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성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방문자 기록을 분석해 금품 제공 과정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추려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명 줄이는 미세 먼지…놔두면 사망 ‘급증’

미세 먼지 때문에 수도권에서만 한 해 만 5천여 명이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이 개선되지 않으면 10년 뒤엔 조기 사망자수가 68%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만 발달 장애인…95% “돌봐 줄 곳 없어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속 기획 첫 순서로 발달 장애인 지원 문제를 짚어봅니다. 발달 장애인은 20만 명에 이르지만, 돌봐주는 곳은 5백50여 곳, 수용인원은 만여명에 불과해 95%는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노예” 근로감독관 발언 파문

근로자를 보호해야 할 근로 감독관이 근로자는 노예나 다름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린 임금을 받아달라는 진정 처리도 늦어지고 있어 사측 봐주기가 아니냐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