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공항 검색대 여직원 ‘성추행 추태’
입력 2015.04.20 (23:16)
수정 2015.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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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중국인 관광객 추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선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공항 검색대 여직원을 추행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염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관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6시쯤.
창춘행 비행기를 타려던 중국인 41살 장 모 씨가 20대 검색요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겁니다.
<녹취> 동료 검색요원 : "팔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손으로 직원의 가슴 부분을 쓸면서 내려왔습니다. 목에 출입증을 매고 있는데, 뒤로 젖혀질 만큼 강하게..."
동료 요원들은 성추행을 한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술냄새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경찰대에 붙잡힌 장 씨는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CCTV를 분석한 경찰은 고의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20대 검색요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성폭력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CCTV 화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 : "협력사 직원이니까, 저희 직속 직원도 아니고, 직속 직원이면 모르겠는데 한 단계 또 건너잖습니까?"
경찰은 성추행 물의를 빚은 중국인 관광객 장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 추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선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공항 검색대 여직원을 추행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염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관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6시쯤.
창춘행 비행기를 타려던 중국인 41살 장 모 씨가 20대 검색요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겁니다.
<녹취> 동료 검색요원 : "팔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손으로 직원의 가슴 부분을 쓸면서 내려왔습니다. 목에 출입증을 매고 있는데, 뒤로 젖혀질 만큼 강하게..."
동료 요원들은 성추행을 한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술냄새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경찰대에 붙잡힌 장 씨는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CCTV를 분석한 경찰은 고의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20대 검색요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성폭력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CCTV 화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 : "협력사 직원이니까, 저희 직속 직원도 아니고, 직속 직원이면 모르겠는데 한 단계 또 건너잖습니까?"
경찰은 성추행 물의를 빚은 중국인 관광객 장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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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관광객, 공항 검색대 여직원 ‘성추행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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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23:20:13
- 수정2015-04-21 0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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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국인 관광객 추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선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공항 검색대 여직원을 추행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염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관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6시쯤.
창춘행 비행기를 타려던 중국인 41살 장 모 씨가 20대 검색요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겁니다.
<녹취> 동료 검색요원 : "팔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손으로 직원의 가슴 부분을 쓸면서 내려왔습니다. 목에 출입증을 매고 있는데, 뒤로 젖혀질 만큼 강하게..."
동료 요원들은 성추행을 한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술냄새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경찰대에 붙잡힌 장 씨는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CCTV를 분석한 경찰은 고의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20대 검색요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성폭력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CCTV 화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 : "협력사 직원이니까, 저희 직속 직원도 아니고, 직속 직원이면 모르겠는데 한 단계 또 건너잖습니까?"
경찰은 성추행 물의를 빚은 중국인 관광객 장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 추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선 40대 중국인 관광객이 공항 검색대 여직원을 추행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염기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관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6시쯤.
창춘행 비행기를 타려던 중국인 41살 장 모 씨가 20대 검색요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겁니다.
<녹취> 동료 검색요원 : "팔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손으로 직원의 가슴 부분을 쓸면서 내려왔습니다. 목에 출입증을 매고 있는데, 뒤로 젖혀질 만큼 강하게..."
동료 요원들은 성추행을 한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술냄새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경찰대에 붙잡힌 장 씨는 일부러 접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CCTV를 분석한 경찰은 고의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20대 검색요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성폭력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CCTV 화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 : "협력사 직원이니까, 저희 직속 직원도 아니고, 직속 직원이면 모르겠는데 한 단계 또 건너잖습니까?"
경찰은 성추행 물의를 빚은 중국인 관광객 장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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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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