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졸피뎀’ 투약 혐의 에이미, 출국명령 받아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 연예가의 뜨거운 소식들 모두 모아 준비해봤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 에이미 씨, 올해 초,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 씨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는데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되면 강제 출국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에이미 씨 측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달 10일,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요.

16일,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습니다.

현재 에이미 측은 항고장을 제출해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출국명령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배우 차승원 씨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어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받은 차승원 씨!

<녹취> 차승원(배우) : “장애인 인권 헌장, 장애인의 날 홍보대사 차승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배우 김아중 씨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는데요.

아시아 여성영화인력 발굴 및 여성영화를 제작,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김아중 씨는 ‘여배우로서, 그리고 이 시대를 사는 여성으로서 영화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이민호 씨가 중국 광고주로부터 '특급 배려'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광고 촬영과 관련 행사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이민호 씨,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당 브랜드에서 이민호 씨만을 위한 전용기를 제공한 것인데요.

이민호 씨의 바쁜 일정을 고려한 광고주의 배려였다고 하네요.

얼마 전 열애를 인정한 이민호 씨, 그럼에도 그 인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 씨가 오는 5월, 가요계로 컴백합니다.

이번 정규 12집 앨범은 2013년, 큰 사랑을 받았던 곡 ‘마이 러브’ 이후 2년 여 만인데요.

이번 앨범을 위해 올해 초부터 대부분의 활동을 멈춘 채 음반 작업에 매진해왔다는 이승철 씨, 지난 앨범에 이어 연이어 홈런을 터뜨릴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의 도쿄돔, 오사카돔 무대에 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데뷔한 지 3년 7개월 만에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엑소!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기록이라는데요.

특히, 일본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무려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인데요.

현지 팬들의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