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후임 총리 인선 고심…누가 거론되나?

입력 2015.04.22 (06:04) 수정 2015.04.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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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후임 총리 인선에 착수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총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하면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후보군들에 대한 1차 검증 작업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선 제일 중요한 인선 기준으로 인사청문회 통과를 염두에 둔 도덕성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 능력을 꼽고 있습니다.

우선 박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한 최경환 경제부총리,황우여 사회부총리 이주영 의원,황교안 법무장관 기용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명재 청와대 민정특보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립니다.

정치인으로는 이한구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검토설도 흘러 나옵니다.

취임 2년 2개월여 만에 6번째 총리를 지명하는 만큼 박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의 표명을 한 이완구 총리는 이틀째 대외 일정을 취소하고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물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오늘 오후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장관 접견 일정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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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후임 총리 인선 고심…누가 거론되나?
    • 입력 2015-04-22 06:05:39
    • 수정2015-04-22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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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후임 총리 인선에 착수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총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하면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후보군들에 대한 1차 검증 작업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선 제일 중요한 인선 기준으로 인사청문회 통과를 염두에 둔 도덕성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 능력을 꼽고 있습니다.

우선 박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한 최경환 경제부총리,황우여 사회부총리 이주영 의원,황교안 법무장관 기용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명재 청와대 민정특보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립니다.

정치인으로는 이한구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검토설도 흘러 나옵니다.

취임 2년 2개월여 만에 6번째 총리를 지명하는 만큼 박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의 표명을 한 이완구 총리는 이틀째 대외 일정을 취소하고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물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오늘 오후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장관 접견 일정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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