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콘크리트벽…3천억 원대 금고털이 사진 공개
입력 2015.04.23 (07:15)
수정 2015.04.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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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초 런던에서 일어난 3천억원대의 보석털이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범인들은 5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중심가에 있는 대여금고 내부 모습입니다.
두께가 50cm인 콘크리트 벽이 말그대로 뻥 뚫려 있습니다.
범인들이 금고에 침입하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입니다.
지름 45cm, 높이 25cm의 이 구멍으로 범인들은 한 명 한 명씩 금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천억원대로 추정되는 보석과 현금 등이 들어 있었던 귀중품함 70여개도 뚜껑이 열린 채 쌓여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이 같은 현장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또 금고 내부에는 모두 999개의 귀중품함이 있었다면서 현재 내부 정밀 감식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범인들이 이틀에 걸쳐 현장을 두번 왔다 가는 동안 도난 경보기가 울렸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경찰이 사건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범인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이달초 런던에서 일어난 3천억원대의 보석털이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범인들은 5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중심가에 있는 대여금고 내부 모습입니다.
두께가 50cm인 콘크리트 벽이 말그대로 뻥 뚫려 있습니다.
범인들이 금고에 침입하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입니다.
지름 45cm, 높이 25cm의 이 구멍으로 범인들은 한 명 한 명씩 금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천억원대로 추정되는 보석과 현금 등이 들어 있었던 귀중품함 70여개도 뚜껑이 열린 채 쌓여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이 같은 현장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또 금고 내부에는 모두 999개의 귀중품함이 있었다면서 현재 내부 정밀 감식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범인들이 이틀에 걸쳐 현장을 두번 왔다 가는 동안 도난 경보기가 울렸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경찰이 사건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범인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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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 뚫린 콘크리트벽…3천억 원대 금고털이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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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3 07:16:12
- 수정2015-04-23 07:52:44

<앵커 멘트>
이달초 런던에서 일어난 3천억원대의 보석털이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범인들은 5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중심가에 있는 대여금고 내부 모습입니다.
두께가 50cm인 콘크리트 벽이 말그대로 뻥 뚫려 있습니다.
범인들이 금고에 침입하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입니다.
지름 45cm, 높이 25cm의 이 구멍으로 범인들은 한 명 한 명씩 금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천억원대로 추정되는 보석과 현금 등이 들어 있었던 귀중품함 70여개도 뚜껑이 열린 채 쌓여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이 같은 현장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또 금고 내부에는 모두 999개의 귀중품함이 있었다면서 현재 내부 정밀 감식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범인들이 이틀에 걸쳐 현장을 두번 왔다 가는 동안 도난 경보기가 울렸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경찰이 사건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범인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이달초 런던에서 일어난 3천억원대의 보석털이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범인들은 5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중심가에 있는 대여금고 내부 모습입니다.
두께가 50cm인 콘크리트 벽이 말그대로 뻥 뚫려 있습니다.
범인들이 금고에 침입하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입니다.
지름 45cm, 높이 25cm의 이 구멍으로 범인들은 한 명 한 명씩 금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천억원대로 추정되는 보석과 현금 등이 들어 있었던 귀중품함 70여개도 뚜껑이 열린 채 쌓여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이 같은 현장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또 금고 내부에는 모두 999개의 귀중품함이 있었다면서 현재 내부 정밀 감식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범인들이 이틀에 걸쳐 현장을 두번 왔다 가는 동안 도난 경보기가 울렸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경찰이 사건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범인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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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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