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 150만명 시성

입력 2015.04.24 (03:50) 수정 2015.04.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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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교회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제국에 학살당한 150만 명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학살' 100주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시성식에서 희생자들은 성인으로 추대됐습니다.

시성식은 대학살이 일어난 1915년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19시 15분에 끝났으며, 단일 시성자 수로는 기독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정교회 케라틴 총대주교는 희생자들은 강제로 집을 떠나 살해되면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그동안 국제사회로부터 이 사건을 '인종학살'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오스만제국을 승계한 터키는 '대학살'이라는 표현 사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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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 150만명 시성
    • 입력 2015-04-24 03:50:25
    • 수정2015-04-24 08:33:23
    국제
아르메니아 정교회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제국에 학살당한 150만 명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학살' 100주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시성식에서 희생자들은 성인으로 추대됐습니다.

시성식은 대학살이 일어난 1915년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19시 15분에 끝났으며, 단일 시성자 수로는 기독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정교회 케라틴 총대주교는 희생자들은 강제로 집을 떠나 살해되면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그동안 국제사회로부터 이 사건을 '인종학살'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오스만제국을 승계한 터키는 '대학살'이라는 표현 사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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