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칼부코 화산 분출…최고 수위 경계령
입력 2015.04.24 (06:15)
수정 2015.04.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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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칠레 정부가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미터의 높이의 칼부코 화산의 분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천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두 세 차례 폭발 조짐이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는 최고 수위의 경계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 수업은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장관) : "화산 반경 20㎞ 이내에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입니다.
칠레에는 현재 90여 개의 활화산이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남부 비야리카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며 연기와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칠레 정부가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미터의 높이의 칼부코 화산의 분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천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두 세 차례 폭발 조짐이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는 최고 수위의 경계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 수업은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장관) : "화산 반경 20㎞ 이내에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입니다.
칠레에는 현재 90여 개의 활화산이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남부 비야리카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며 연기와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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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칼부코 화산 분출…최고 수위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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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4 06:16:06
- 수정2015-04-24 08:33:23
<앵커 멘트>
칠레 정부가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미터의 높이의 칼부코 화산의 분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천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두 세 차례 폭발 조짐이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는 최고 수위의 경계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 수업은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장관) : "화산 반경 20㎞ 이내에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입니다.
칠레에는 현재 90여 개의 활화산이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남부 비야리카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며 연기와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칠레 정부가 남부 칼부코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미터의 높이의 칼부코 화산의 분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천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두 세 차례 폭발 조짐이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는 최고 수위의 경계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 수업은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도 금지됐습니다.
칠레 정부는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장관) : "화산 반경 20㎞ 이내에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입니다.
칠레에는 현재 90여 개의 활화산이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남부 비야리카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며 연기와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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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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