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마무리…아파트 매매·전셋값 안정세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최근 한 달간 매주 0.10%의 상승세를 유지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 주 들어 0.07%로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구가 0.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서구 0.24%, 동대문구 0.20% 순이었습니다.

전세 상승폭은 서울이 지난주 0.24%에서 이번 주 0.17%로, 경기·인천은 0.10%에서 0.09%로 각각 둔화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광진구 0.50% 구로구 0.47%, 동대문구 0.37% 순으로 오름폭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