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서 가스 마신 근로자 수백 명 호흡 곤란…조기 퇴근

입력 2015.04.24 (11:08) 수정 2015.04.24 (16: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정체 불명의 가스를 마신 근로자 수백 명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을 호소했습니다.

피해 근로자 가운데 3명은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온산공단과 신한기계 등 공장 4곳은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3천여 명을 조기 퇴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단 내 가스 수치를 조사했으나 대부분 공기 중으로 날아간 뒤여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온산공단서 가스 마신 근로자 수백 명 호흡 곤란…조기 퇴근
    • 입력 2015-04-24 11:08:13
    • 수정2015-04-24 16:35:13
    사회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정체 불명의 가스를 마신 근로자 수백 명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을 호소했습니다.

피해 근로자 가운데 3명은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온산공단과 신한기계 등 공장 4곳은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3천여 명을 조기 퇴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단 내 가스 수치를 조사했으나 대부분 공기 중으로 날아간 뒤여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