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측근들 신병 확보…박준호 오늘 영장심사
입력 2015.04.24 (12:01)
수정 2015.04.24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검찰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핵심 측근들의 신병을 잇따라 확보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젯밤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짜고, 검찰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폐기, 반출했다는 겁니다.
이 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증거를 인멸한 이유와 이 과정에 성 전 회장의 지시나 외부로터의 회유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성 전 회장의 금품 제공 내역을 담은 이른바 비밀장부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전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상무는 변호인과 연락하며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잇달아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검찰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핵심 측근들의 신병을 잇따라 확보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젯밤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짜고, 검찰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폐기, 반출했다는 겁니다.
이 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증거를 인멸한 이유와 이 과정에 성 전 회장의 지시나 외부로터의 회유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성 전 회장의 금품 제공 내역을 담은 이른바 비밀장부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전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상무는 변호인과 연락하며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잇달아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완종 측근들 신병 확보…박준호 오늘 영장심사
-
- 입력 2015-04-24 12:02:47
- 수정2015-04-24 13:00:33
![](/data/news/2015/04/24/3063282_30.jpg)
<앵커 멘트>
검찰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핵심 측근들의 신병을 잇따라 확보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젯밤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짜고, 검찰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폐기, 반출했다는 겁니다.
이 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증거를 인멸한 이유와 이 과정에 성 전 회장의 지시나 외부로터의 회유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성 전 회장의 금품 제공 내역을 담은 이른바 비밀장부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전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상무는 변호인과 연락하며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잇달아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검찰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핵심 측근들의 신병을 잇따라 확보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젯밤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짜고, 검찰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폐기, 반출했다는 겁니다.
이 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증거를 인멸한 이유와 이 과정에 성 전 회장의 지시나 외부로터의 회유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성 전 회장의 금품 제공 내역을 담은 이른바 비밀장부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전 상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상무는 변호인과 연락하며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잇달아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