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개팀, 아챔 ‘동반 16강’ 가능성은?

입력 2015.04.24 (14:23) 수정 2015.04.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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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4개 팀이 동반 16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

22일로 팀당 조별리그 6경기 가운데 5경기씩 소화한 시점에서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F조의 성남은 2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3승1무1패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했다.

같은 조의 감바 오사카(일본)와 부리람이 승점 7을 기록하고 있어 5월6일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3개 팀이 모두 승점 10에서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승점이 같은 팀끼리 상대 전적을 먼저 따지는데 성남은 감바 오사카, 부리람을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부리람은 성남, 감바 오사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1무2패에 그쳐 성남을 앞설 수 없기 때문에 성남은 마지막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16강에 오르게 된다.

K리그 시민구단이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것은 올해 성남이 처음이다.

G조의 수원 역시 3승1무1패로 승점 10을 기록, 남은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조 2위 자리는 확보한 상태다.

남은 것은 E조의 전북 현대와 H조의 FC서울이다.

전북은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7로 3위인 산둥 루넝(중국)과의 홈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산둥은 지난달 원정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던 팀이지만 자칫 덜미라도 잡히면 곧바로 탈락하게 되므로 전북으로서는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다.

H조의 서울은 1승3무1패(승점 6)로 역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는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광저우 헝다(중국)가 승점 1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가 승점 6, 웨스턴 시드니(호주)가 승점 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은 가시마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비기면 광저우 헝다-웨스턴 시드니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지면 곧바로 탈락이다.

K리그 4개 팀이 모두 16강에 오른 최근 것은 지난 2010년.

당시 성남, 전북, 수원, 포항이 출전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으며 이들 4개 팀은 또 모두 8강까지 함께 올랐다. 하지만 4강에는 성남만 진출했으며 결국 성남이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로는 2011년에 3개, 2012년과 2013년에 2개, 지난 시즌에는 다시 3개 팀이 16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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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4개팀, 아챔 ‘동반 16강’ 가능성은?
    • 입력 2015-04-24 14:23:22
    • 수정2015-04-24 22:33:06
    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4개 팀이 동반 16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

22일로 팀당 조별리그 6경기 가운데 5경기씩 소화한 시점에서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F조의 성남은 2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3승1무1패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했다.

같은 조의 감바 오사카(일본)와 부리람이 승점 7을 기록하고 있어 5월6일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3개 팀이 모두 승점 10에서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승점이 같은 팀끼리 상대 전적을 먼저 따지는데 성남은 감바 오사카, 부리람을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부리람은 성남, 감바 오사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1무2패에 그쳐 성남을 앞설 수 없기 때문에 성남은 마지막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16강에 오르게 된다.

K리그 시민구단이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것은 올해 성남이 처음이다.

G조의 수원 역시 3승1무1패로 승점 10을 기록, 남은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조 2위 자리는 확보한 상태다.

남은 것은 E조의 전북 현대와 H조의 FC서울이다.

전북은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7로 3위인 산둥 루넝(중국)과의 홈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산둥은 지난달 원정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던 팀이지만 자칫 덜미라도 잡히면 곧바로 탈락하게 되므로 전북으로서는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다.

H조의 서울은 1승3무1패(승점 6)로 역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는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광저우 헝다(중국)가 승점 1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가 승점 6, 웨스턴 시드니(호주)가 승점 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은 가시마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비기면 광저우 헝다-웨스턴 시드니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지면 곧바로 탈락이다.

K리그 4개 팀이 모두 16강에 오른 최근 것은 지난 2010년.

당시 성남, 전북, 수원, 포항이 출전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으며 이들 4개 팀은 또 모두 8강까지 함께 올랐다. 하지만 4강에는 성남만 진출했으며 결국 성남이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로는 2011년에 3개, 2012년과 2013년에 2개, 지난 시즌에는 다시 3개 팀이 16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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