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인멸 혐의’ 성완종 핵심 측근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5.04.24 (17:16) 수정 2015.04.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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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와 관련한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박 전 상무에 대한 구속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경남기업에 대한 두차례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파기하거나 빼돌린 혐의로 박 전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상무와 함께,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도 어제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 팀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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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거 인멸 혐의’ 성완종 핵심 측근 구속 여부 오늘 결정
    • 입력 2015-04-24 17:16:34
    • 수정2015-04-25 07:09:56
    사회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와 관련한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박 전 상무에 대한 구속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경남기업에 대한 두차례 압수수색을 전후해 회사 자료를 파기하거나 빼돌린 혐의로 박 전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상무와 함께,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도 어제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 팀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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