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현대 양강구도
입력 2002.03.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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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5일에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늘로서 총 46경기를 펼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시범경기를 정리합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현대의 양강 구도 속에 복병 기아의 등장.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통해 나타난 전력판도입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1, 2위팀 삼성과 현대는 나란히 7승씩을 올려 공동 선두를 차지했고 기아는 6승으로 롯데와 공동 3위에 올라 전력이 크게 좋아졌음을 알렸습니다.
⊙김재박(현대 감독): 투수진이 작년보다는 굉장히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좀 좋은 성적을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세 팀의 약진 속에 LG, 한화, 롯데, SK 등 나머지 팀들은 이렇다 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대결도 볼만했습니다.
타격에서는 이승엽과 이종범, 양준혁이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고 현대 폴과 기아의 뉴선이 막강 타력 시범을 보여 첫인상을 강하게 심어주었습니다.
⊙양준혁(삼성): 처음부터 피치를 올려서 하여튼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지금 몸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마운드에서는 임선동과 문동환, 송진우, 배영수, 진필중, 신인호 등 국내파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현대 토레스, 삼성의 패트릭, SK의 에르난데스 등이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기아의 김진우와 강철민, 현대 조용준 등 새내기 투수들의 선전은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시범경기를 끝낸 프로야구는 이제 다음 달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시범경기를 정리합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현대의 양강 구도 속에 복병 기아의 등장.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통해 나타난 전력판도입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1, 2위팀 삼성과 현대는 나란히 7승씩을 올려 공동 선두를 차지했고 기아는 6승으로 롯데와 공동 3위에 올라 전력이 크게 좋아졌음을 알렸습니다.
⊙김재박(현대 감독): 투수진이 작년보다는 굉장히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좀 좋은 성적을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세 팀의 약진 속에 LG, 한화, 롯데, SK 등 나머지 팀들은 이렇다 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대결도 볼만했습니다.
타격에서는 이승엽과 이종범, 양준혁이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고 현대 폴과 기아의 뉴선이 막강 타력 시범을 보여 첫인상을 강하게 심어주었습니다.
⊙양준혁(삼성): 처음부터 피치를 올려서 하여튼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지금 몸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마운드에서는 임선동과 문동환, 송진우, 배영수, 진필중, 신인호 등 국내파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현대 토레스, 삼성의 패트릭, SK의 에르난데스 등이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기아의 김진우와 강철민, 현대 조용준 등 새내기 투수들의 선전은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시범경기를 끝낸 프로야구는 이제 다음 달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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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 15일에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늘로서 총 46경기를 펼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시범경기를 정리합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현대의 양강 구도 속에 복병 기아의 등장.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통해 나타난 전력판도입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1, 2위팀 삼성과 현대는 나란히 7승씩을 올려 공동 선두를 차지했고 기아는 6승으로 롯데와 공동 3위에 올라 전력이 크게 좋아졌음을 알렸습니다.
⊙김재박(현대 감독): 투수진이 작년보다는 굉장히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좀 좋은 성적을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세 팀의 약진 속에 LG, 한화, 롯데, SK 등 나머지 팀들은 이렇다 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대결도 볼만했습니다.
타격에서는 이승엽과 이종범, 양준혁이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고 현대 폴과 기아의 뉴선이 막강 타력 시범을 보여 첫인상을 강하게 심어주었습니다.
⊙양준혁(삼성): 처음부터 피치를 올려서 하여튼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 올릴 수 있도록 지금 몸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마운드에서는 임선동과 문동환, 송진우, 배영수, 진필중, 신인호 등 국내파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현대 토레스, 삼성의 패트릭, SK의 에르난데스 등이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기아의 김진우와 강철민, 현대 조용준 등 새내기 투수들의 선전은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시범경기를 끝낸 프로야구는 이제 다음 달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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