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천 명 넘게 숨져…“4,500명 사망 전망”

네팔을 덮친 강진으로 2천 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4천5백 명까지 늘 수 있다고 전망됐고, 히말라야에서도 눈사태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폐허로 변한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써 여름?’ 강릉 32.1도…건조특보 속 곳곳 산불

오늘 강릉 강문동이 32.1도를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이 30도를 넘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검찰, ‘은닉 자료’ 확보…‘로비 장부’ 찾기 사활

'성완종 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경남기업 측이 숨긴 자료 일부를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로비 내역을 담은 비밀 장부가 은닉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측근 압박을 통한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곳간만 채운 대학…“등록금 돌려줘야” 첫 판결

교육 투자 대신 적립금 쌓기에만 몰두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 나왔습니다. 상황이 비슷한 대학들이 적지 않아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냉동식품이라 믿었더니”…‘식중독 균’ 검출

시중에서 팔리는 일부 훈제 식품에서 식중독 균이 발견됐습니다. 냉장 뿐 아니라 냉동 제품에서도 균이 검출됐는데, 해동하는 과정 등에서 세균 증식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