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정신’ 허인회, 개막전 7타 차 역전 우승
입력 2015.04.26 (21:32)
수정 2015.04.27 (08: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역 군인인 허인회 일병이 남자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일곱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효원에 한 타 뒤진 허인회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합계 7언더파로 박효원과 공동 선두에 오른 허인회는,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박효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선두였던 박효원에 일곱타나 뒤졌던 허인회의 기적같은 역전 우승입니다.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박효원은, 군인 신분이라 상금을 받지 못하는 허인회 대신 우승 상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자골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 고진영이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끝내기 버디로 이승현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고진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고진영 : "승현 언니랑 동타란 걸 알고 있었고 붙여서 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LPGA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곽민서가 9번홀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8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른 곽민서는 내일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현역 군인인 허인회 일병이 남자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일곱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효원에 한 타 뒤진 허인회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합계 7언더파로 박효원과 공동 선두에 오른 허인회는,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박효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선두였던 박효원에 일곱타나 뒤졌던 허인회의 기적같은 역전 우승입니다.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박효원은, 군인 신분이라 상금을 받지 못하는 허인회 대신 우승 상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자골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 고진영이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끝내기 버디로 이승현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고진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고진영 : "승현 언니랑 동타란 걸 알고 있었고 붙여서 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LPGA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곽민서가 9번홀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8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른 곽민서는 내일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인 정신’ 허인회, 개막전 7타 차 역전 우승
-
- 입력 2015-04-26 21:34:37
- 수정2015-04-27 08:49:15

<앵커 멘트>
현역 군인인 허인회 일병이 남자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일곱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효원에 한 타 뒤진 허인회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합계 7언더파로 박효원과 공동 선두에 오른 허인회는,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박효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선두였던 박효원에 일곱타나 뒤졌던 허인회의 기적같은 역전 우승입니다.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박효원은, 군인 신분이라 상금을 받지 못하는 허인회 대신 우승 상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자골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 고진영이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끝내기 버디로 이승현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고진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고진영 : "승현 언니랑 동타란 걸 알고 있었고 붙여서 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LPGA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곽민서가 9번홀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8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른 곽민서는 내일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현역 군인인 허인회 일병이 남자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일곱타 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효원에 한 타 뒤진 허인회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합계 7언더파로 박효원과 공동 선두에 오른 허인회는,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박효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선두였던 박효원에 일곱타나 뒤졌던 허인회의 기적같은 역전 우승입니다.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박효원은, 군인 신분이라 상금을 받지 못하는 허인회 대신 우승 상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여자골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 고진영이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끝내기 버디로 이승현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고진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고진영 : "승현 언니랑 동타란 걸 알고 있었고 붙여서 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LPGA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곽민서가 9번홀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8언더파 공동 2위에 오른 곽민서는 내일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
정충희 기자 leo@kbs.co.kr
정충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