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본이 아닌 카메라를 쥔 배우 이정진

<앵커 멘트>

네, 역시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만큼 자나 깨나 말조심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네 참 안타까운 소식이었는데요.

장동민 씨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궁금해집니다.

피해자분께 진심 어린 사과가 통하길 바라고요.

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연예가의 훈훈한 소식들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이정진 씨가 대본이 아닌 카메라를 손에 쥐고 사진작가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이정진(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첫 번째 작가로서 이정진 사진전을 하게 됐습니다.”

어엿한 사진작가가 된 배우 이정진 씨 사진을 찍게 된 계기가 조금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정진(배우) : “3년 전에 케냐에 갔을 때 해외 봉사를 다니다보니 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고민했어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자 생각했습니다.”

네팔에 ‘도서관 1000 개 짓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이정진 씨는 이번 사진전의 수익금 역시 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27개의 도서관을 건립했다고 하네요.

이런 뜻깊은 사진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도 방문했습니다.

<녹취> 박상원(배우) : “좋은 사진 찍기, 사진 담기, 사진 보여주기의 취미를 전시회까지 잘한 것 같아서 보기 좋고”

<녹취> 한예원(배우) : “판매되면 자선기금으로 모여서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좋네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이정진 씨의 멋진 변신을 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곳은 방송인 박지윤 씨의 ‘아름다운 욕망나눔 바자회’ 현장입니다.

<녹취> 박지윤(방송인) :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지윤입니다. 지난 연말에 바자회 했었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두 번째 바자바자회를바자회 열게 됐습니다.”

지난해 열린 첫 바자회 당시 수익금 1500만 원을 한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박지윤 씨!

<녹취> 박지윤(방송인)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소외된 가정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걸 많이 준비했거든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기부금 목표치 달성을 위해 판매에 열을 올리는 현장!

<녹취> 박지윤(방송인) : “사랑꾼의 아내가 입던 옷입니다. 어머니. 지금 이 계절에 입어야 딱이에요. 안에 반팔 티셔츠 입고.”

<녹취> 손님 : “이건 사이즈가 몇이에요?”

<녹취> 박지윤(방송인) : “사이즈가 이게 150정도.”

이번 바자회에는 윤종신, 서장훈, 김성은 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애장품을 가지고 참여했는데요

<녹취> 소유진(탤런트) : “오늘 아주 잘 될 것 같은데요? 밖에 사람들도 많고 날씨가 좋아서 오늘 아주 좋아요.”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운 박지윤 씨! 앞으로의 바자회도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녹취> 박지윤(방송인) : “늘 응원하고 시청자로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시아 최고 미남미녀들의 축제 2015 아시아 모델 어워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차승원, 임시완, 박민영 씨 등 많은 스타가 ‘2014년을 빛낸 스타’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또 한류 아이돌 스타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모델들과 연예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패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시아 모델 어워즈! 내년에도 멋진 스타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서인국, 장나라 씨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입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와 엘리트 수사관이 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인데요.

변화무쌍한 연기로 호평받는 서인국 씨와 남자 배우들과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이는 장나라 씨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고 하죠.

두 사람의 열연을 만날 수 있는 ‘너를 기억해’는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픽하이와,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매해 여름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섬머소닉’에 초청받았습니다.

그간 한국 가수로는 서태지, 보아, 빅뱅, 소녀시대 등이 출연해 관객을 열광시켰는데요.

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이외에도 팝스타 퍼렐 윌리암스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출연해 올여름 일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