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메시!’ 지소연, 올해도 최고 선수상

입력 2015.04.27 (21:53) 수정 2015.04.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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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입니다.

<리포트>

<녹취>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수상 소감의 시작은 수줍었지만, 끝은 우렁찼습니다.

지소연은 흥겨운 세리머니까지 곁들여 좌중을 웃음 바다에 빠트렸습니다.

지난해 리그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쥔 지소연은 2년 연속 경사를 맞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치차리토가 요즘 물이 올랐습니다.

전반 24분 어려운 각도에서 셀타 비고의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도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치차리토가 2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축구팬들의 신경전이 이내 폭력으로 이어지고, 경찰이 개입합니다.

진정되나 싶었더니 관중석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고, 경찰을 향해 화염이 날아듭니다.

세르비아에서 일어난 충돌로 경관 35명이 다치고, 팬 백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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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지메시!’ 지소연, 올해도 최고 선수상
    • 입력 2015-04-27 21:56:57
    • 수정2015-04-27 22:29:38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입니다.

<리포트>

<녹취>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수상 소감의 시작은 수줍었지만, 끝은 우렁찼습니다.

지소연은 흥겨운 세리머니까지 곁들여 좌중을 웃음 바다에 빠트렸습니다.

지난해 리그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쥔 지소연은 2년 연속 경사를 맞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치차리토가 요즘 물이 올랐습니다.

전반 24분 어려운 각도에서 셀타 비고의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도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치차리토가 2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축구팬들의 신경전이 이내 폭력으로 이어지고, 경찰이 개입합니다.

진정되나 싶었더니 관중석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고, 경찰을 향해 화염이 날아듭니다.

세르비아에서 일어난 충돌로 경관 35명이 다치고, 팬 백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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