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총리 사퇴 유감…사면 진실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 사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참여정부 시절 성완종 회장 특별사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유감 표명 대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자위대 활동 범위 ‘전 세계’로 확대

미국과 일본이 군사 협력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이제 일본은 세계 어디서든 자위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무력사용까지 허용되면서 유사시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망자 4천 명 넘어…전염병 확산 ‘우려’

네팔 지진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은 가운데 피해가 심한 카트만두 외곽 지역에는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약품과 식수도 부족해 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살인죄’ 인정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구조 방법을 결정해야 할 선장이 역할을 포기하고 배에서 내린 것은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봤습니다.

中 어선 불법 조업 수법 갈수록 ‘교묘’

우리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잡은 어획물을 몰래 빼돌리고 가짜 허가 서류로 단속반을 속이려는 현장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