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펍·텐트 좌석…‘개성만점’ 야구 명당들

입력 2015.04.28 (21:48) 수정 2015.04.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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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 경기장엔 스포츠 펍이 생기고, 침대형 좌석까지 나오는 등, 새로운 좌석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개성을 갖춘 좌석들은 야구장의 새로운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학 구장 좌측 외야에 국내 최초의 스포츠 펍이 올시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추가 요금없이 스카이박스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두막과 잔디로 상징되는 그린존은 모든 것이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다는게 최대 강점입니다.

<인터뷰> 원석재(야구팬) : "아이들과 뛰어놀면서 야구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인터뷰> 홍혁기(야구팬) : "잔디도 있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최고인 장소이다."

대전 구장 텐트 좌석에선 야구장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최근엔 직장인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목동 구장 폴대 뒷자리는 경기 뿐 아니라, 불펜 투구까지 보면서 선수들과 대화도 가능합니다.

외야석이 적은만큼 홈런공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은 숨겨진 명당입니다.

<인터뷰> 나병만(야구팬) : "홈런공 잡으려고 왔다. 시야가 탁 트여서 좋다."

마산 구장엔 누워서 볼 수 있는 침대석 좌석까지 생겼습니다.

이처럼 개성넘친 자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야구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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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펍·텐트 좌석…‘개성만점’ 야구 명당들
    • 입력 2015-04-28 21:50:09
    • 수정2015-04-28 2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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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 경기장엔 스포츠 펍이 생기고, 침대형 좌석까지 나오는 등, 새로운 좌석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개성을 갖춘 좌석들은 야구장의 새로운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학 구장 좌측 외야에 국내 최초의 스포츠 펍이 올시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추가 요금없이 스카이박스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두막과 잔디로 상징되는 그린존은 모든 것이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다는게 최대 강점입니다.

<인터뷰> 원석재(야구팬) : "아이들과 뛰어놀면서 야구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인터뷰> 홍혁기(야구팬) : "잔디도 있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최고인 장소이다."

대전 구장 텐트 좌석에선 야구장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최근엔 직장인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목동 구장 폴대 뒷자리는 경기 뿐 아니라, 불펜 투구까지 보면서 선수들과 대화도 가능합니다.

외야석이 적은만큼 홈런공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은 숨겨진 명당입니다.

<인터뷰> 나병만(야구팬) : "홈런공 잡으려고 왔다. 시야가 탁 트여서 좋다."

마산 구장엔 누워서 볼 수 있는 침대석 좌석까지 생겼습니다.

이처럼 개성넘친 자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야구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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