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론’ vs ‘정권심판론’ 여야 막판 총력 유세
입력 2015.04.29 (06:27)
수정 2015.04.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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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재보궐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지역일꾼론과 정권심판론을 각각 주장하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 모두 2석을 승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약속은 마지막까지 지역 일꾼론이었습니다.
지역을 짝사랑해 온 새누리당 후보를 이젠 지역과 결혼시키겠다며, 이른바 '청혼 유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야당의 초선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아니면 여당의 힘있는 의원이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특히, 재보선 지역 모두가 낙후된 지역인 만큼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내세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경제와 인사실패, 권력부패까지, 박근혜 정부를 3패 정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투표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3패(세가지 실패)를 분명하게 이번 재보선에서 심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는 48시간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표 분산을 우려해선 2번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보선의 최종 승패는 투표율과 조직표, 그리고 성완종 파문이 얼마나 표심에 반영될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여야는 재보궐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지역일꾼론과 정권심판론을 각각 주장하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 모두 2석을 승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약속은 마지막까지 지역 일꾼론이었습니다.
지역을 짝사랑해 온 새누리당 후보를 이젠 지역과 결혼시키겠다며, 이른바 '청혼 유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야당의 초선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아니면 여당의 힘있는 의원이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특히, 재보선 지역 모두가 낙후된 지역인 만큼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내세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경제와 인사실패, 권력부패까지, 박근혜 정부를 3패 정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투표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3패(세가지 실패)를 분명하게 이번 재보선에서 심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는 48시간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표 분산을 우려해선 2번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보선의 최종 승패는 투표율과 조직표, 그리고 성완종 파문이 얼마나 표심에 반영될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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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일꾼론’ vs ‘정권심판론’ 여야 막판 총력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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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9 06:29:12
- 수정2015-04-29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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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재보궐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지역일꾼론과 정권심판론을 각각 주장하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 모두 2석을 승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약속은 마지막까지 지역 일꾼론이었습니다.
지역을 짝사랑해 온 새누리당 후보를 이젠 지역과 결혼시키겠다며, 이른바 '청혼 유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야당의 초선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아니면 여당의 힘있는 의원이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특히, 재보선 지역 모두가 낙후된 지역인 만큼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내세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경제와 인사실패, 권력부패까지, 박근혜 정부를 3패 정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투표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3패(세가지 실패)를 분명하게 이번 재보선에서 심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는 48시간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표 분산을 우려해선 2번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보선의 최종 승패는 투표율과 조직표, 그리고 성완종 파문이 얼마나 표심에 반영될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여야는 재보궐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지역일꾼론과 정권심판론을 각각 주장하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 모두 2석을 승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약속은 마지막까지 지역 일꾼론이었습니다.
지역을 짝사랑해 온 새누리당 후보를 이젠 지역과 결혼시키겠다며, 이른바 '청혼 유세'를 펼쳤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야당의 초선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아니면 여당의 힘있는 의원이 예산을 많이 가져오겠습니까?"
특히, 재보선 지역 모두가 낙후된 지역인 만큼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내세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경제와 인사실패, 권력부패까지, 박근혜 정부를 3패 정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투표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3패(세가지 실패)를 분명하게 이번 재보선에서 심판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또, 지역 곳곳을 발로 누비는 48시간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표 분산을 우려해선 2번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보선의 최종 승패는 투표율과 조직표, 그리고 성완종 파문이 얼마나 표심에 반영될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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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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