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떨어진 매트리스 피하려다 ‘쾅’…1명 사망
입력 2015.04.29 (06:36)
수정 2015.04.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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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 난데없이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돌한 버스들이 찌그러진 채 서 있는 가운데 옆 도로에 난데없이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있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로 버스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승객 등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승객들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 가운데,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기 위해 관광버스가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가 충돌하고, 이 충격으로 광역 버스가 튕겨져 나가면서 옆 차로의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왜 도로에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병선(교통조사계장) : "트럭에서 떨어진 침대 매트리스 때문에 관광버스가 정차하였고 그 뒤를 따르던 노선버스와 공항 리무진버스가 연쇄 추돌한 사고였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하물 사고는 200여 건, 누군가의 부주의가 결국 인명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 난데없이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돌한 버스들이 찌그러진 채 서 있는 가운데 옆 도로에 난데없이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있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로 버스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승객 등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승객들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 가운데,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기 위해 관광버스가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가 충돌하고, 이 충격으로 광역 버스가 튕겨져 나가면서 옆 차로의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왜 도로에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병선(교통조사계장) : "트럭에서 떨어진 침대 매트리스 때문에 관광버스가 정차하였고 그 뒤를 따르던 노선버스와 공항 리무진버스가 연쇄 추돌한 사고였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하물 사고는 200여 건, 누군가의 부주의가 결국 인명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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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에 떨어진 매트리스 피하려다 ‘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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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9 06:37:51
- 수정2015-04-29 0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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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 난데없이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돌한 버스들이 찌그러진 채 서 있는 가운데 옆 도로에 난데없이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있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로 버스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승객 등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승객들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 가운데,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기 위해 관광버스가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가 충돌하고, 이 충격으로 광역 버스가 튕겨져 나가면서 옆 차로의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왜 도로에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병선(교통조사계장) : "트럭에서 떨어진 침대 매트리스 때문에 관광버스가 정차하였고 그 뒤를 따르던 노선버스와 공항 리무진버스가 연쇄 추돌한 사고였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하물 사고는 200여 건, 누군가의 부주의가 결국 인명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 난데없이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돌한 버스들이 찌그러진 채 서 있는 가운데 옆 도로에 난데없이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있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로 버스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승객 등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승객들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 가운데,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 있던 매트리스를 피하기 위해 관광버스가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가 충돌하고, 이 충격으로 광역 버스가 튕겨져 나가면서 옆 차로의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고, 왜 도로에 매트리스가 떨어져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병선(교통조사계장) : "트럭에서 떨어진 침대 매트리스 때문에 관광버스가 정차하였고 그 뒤를 따르던 노선버스와 공항 리무진버스가 연쇄 추돌한 사고였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하물 사고는 200여 건, 누군가의 부주의가 결국 인명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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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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