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추신수 ‘ML 타격 꼴찌’ 굴욕

입력 2015.04.29 (21:45) 수정 2015.04.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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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진 텍사스의 추신수가 또다시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올시즌 벌써 4번째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타율 1할을 겨우 넘긴 스몰린스키가 대신 타석에 나설만큼 추신수의 부진은 심각합니다.

2013년 최고의 성적으로 출루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올시즌엔 타율과 장타율 꼴찌 등 타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이었던 선구안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올시즌 볼에 스윙한 비율이 직구의 경우 33%, 체인지업 같은 공에는 무려 49%나 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수비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불운에 시달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유독 지난해부터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부진의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민훈기(메이저리그 전문가)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5경기만에 대타로 나서는 등 주전에서 밀리고 있고, 류현진은 5월말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메이저리그 3총사의 잔혹한 시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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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옛날이여’…추신수 ‘ML 타격 꼴찌’ 굴욕
    • 입력 2015-04-29 22:01:05
    • 수정2015-04-29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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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진 텍사스의 추신수가 또다시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올시즌 벌써 4번째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타율 1할을 겨우 넘긴 스몰린스키가 대신 타석에 나설만큼 추신수의 부진은 심각합니다.

2013년 최고의 성적으로 출루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올시즌엔 타율과 장타율 꼴찌 등 타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이었던 선구안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올시즌 볼에 스윙한 비율이 직구의 경우 33%, 체인지업 같은 공에는 무려 49%나 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수비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불운에 시달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유독 지난해부터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부진의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민훈기(메이저리그 전문가)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5경기만에 대타로 나서는 등 주전에서 밀리고 있고, 류현진은 5월말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메이저리그 3총사의 잔혹한 시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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