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여름 더위 계속…밤부터 점차 비

오월의 첫 날인 오늘도, 고온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제주와 남해안 20에서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 10에서 30,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는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6도로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다소 덥겠습니다.

강원도는 비 예보 없이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영남 지역, 대구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에서 2m까지 낮게 일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에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고 이후 징검다리 연휴 동안엔 대체로 맑고 포근해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