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검찰은 룰라 전 대통령이 국영은행에 대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시사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지난 2010년 말 퇴임한 뒤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국영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오데브레시는 이 대출을 기반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나라들과 인프라 공사 계약을 따냈습니다.
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퇴임 후에도 대외적인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룰라는 보수 성향의 엘리트 계층과 언론들이 자신이 대통령직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해 이 같은 보도가 나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브라질 시사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지난 2010년 말 퇴임한 뒤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국영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오데브레시는 이 대출을 기반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나라들과 인프라 공사 계약을 따냈습니다.
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퇴임 후에도 대외적인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룰라는 보수 성향의 엘리트 계층과 언론들이 자신이 대통령직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해 이 같은 보도가 나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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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검찰, 룰라 전 대통령 국영은행 대출 압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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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05:01:11
브라질 연방검찰은 룰라 전 대통령이 국영은행에 대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시사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지난 2010년 말 퇴임한 뒤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국영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오데브레시는 이 대출을 기반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나라들과 인프라 공사 계약을 따냈습니다.
주간지 에포카는 룰라가 퇴임 후에도 대외적인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룰라는 보수 성향의 엘리트 계층과 언론들이 자신이 대통령직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해 이 같은 보도가 나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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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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