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들, 공공장소서 코 후비지 말 것”

입력 2015.05.03 (08:51) 수정 2015.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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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코를 후비지 말라는 등의 새로운 관광 규범을 만들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만든 새 관광 규범에는 이번 달부터 중국인들이 국내외 관광에 나설 때 공공장소에서 코를 후비지 말고,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화장지와 같은 공용품을 적당히 사용하고 장애인용 시설을 사용하는 행위 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지침은 소득이 높아지면서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무질서 행위로 인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자 품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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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광객들, 공공장소서 코 후비지 말 것”
    • 입력 2015-05-03 08:51:36
    • 수정2015-05-03 15:15:28
    국제
중국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코를 후비지 말라는 등의 새로운 관광 규범을 만들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만든 새 관광 규범에는 이번 달부터 중국인들이 국내외 관광에 나설 때 공공장소에서 코를 후비지 말고,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화장지와 같은 공용품을 적당히 사용하고 장애인용 시설을 사용하는 행위 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지침은 소득이 높아지면서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무질서 행위로 인해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자 품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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