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극장’ 106살 엄마와 나

입력 2015.05.03 (09:01) 수정 2015.05.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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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백여섯 살 엄마와 나>
방송 : 5월 4일~8일 (월~금) 오전 7:50, KBS 1TV

산 정상을 오르는 것은 기본! 걷기대회의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10km 코스를 거뜬하게 완주했을 정도로 놀라운 체력을 자랑하는 문대전 할머니. 이미 대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사다!

그런 할머니 곁에는 홀로 노모를 모시고 사는 아들 정원복(53)씨가 있다. 원복 씨는 늙은 어머니가 먹기 좋게 밥상 차리기, 목욕시켜 드리기는 물론이고, 중요한 날에는 손수 화장까지 해주는 딸처럼 살가운 효자 아들이다.

하지만 원복 씨도 처음부터 이렇게 다정한 아들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였다는 원복 씨. 그러나 어머니를 모시기 시작하면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고 행동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효자 아들이 되었다고.

그런 원복 씨에게 어머니와 함께 이루고 싶은 특별한 꿈이 있다. 바로 한라산 등반!

두 사람은 지난 6년간 동네 뒷산부터 시작해 500m, 1km, 2km 이렇게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며 각 지역의 산을 올랐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아들은 어머니와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는데. 과연 아들의 꿈은 이루어질까?

문대전, 정원복 母子의 특별한 이야기는 5월 4일 (월)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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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인간극장’ 106살 엄마와 나
    • 입력 2015-05-03 09:01:10
    • 수정2015-05-03 14:45:51
    방송·연예
<인간극장 - 백여섯 살 엄마와 나>
방송 : 5월 4일~8일 (월~금) 오전 7:50, KBS 1TV

산 정상을 오르는 것은 기본! 걷기대회의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10km 코스를 거뜬하게 완주했을 정도로 놀라운 체력을 자랑하는 문대전 할머니. 이미 대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사다!

그런 할머니 곁에는 홀로 노모를 모시고 사는 아들 정원복(53)씨가 있다. 원복 씨는 늙은 어머니가 먹기 좋게 밥상 차리기, 목욕시켜 드리기는 물론이고, 중요한 날에는 손수 화장까지 해주는 딸처럼 살가운 효자 아들이다.

하지만 원복 씨도 처음부터 이렇게 다정한 아들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였다는 원복 씨. 그러나 어머니를 모시기 시작하면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고 행동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효자 아들이 되었다고.

그런 원복 씨에게 어머니와 함께 이루고 싶은 특별한 꿈이 있다. 바로 한라산 등반!

두 사람은 지난 6년간 동네 뒷산부터 시작해 500m, 1km, 2km 이렇게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며 각 지역의 산을 올랐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아들은 어머니와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는데. 과연 아들의 꿈은 이루어질까?

문대전, 정원복 母子의 특별한 이야기는 5월 4일 (월)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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