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2번 이은 박세웅 “롯데 승리에 도움”
입력 2015.05.03 (13:11)
수정 2015.05.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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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트레이드를 통해 케이티 위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4명의 선수들은 3일 하나같이 새로운 팀에서 제몫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롯데는 전날 투수 최대성(30),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고 케이티에서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는 5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로 노쇠화된 투수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케이티는 투수력 손실을 감수하면서 허약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롯데로 이적한 4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도착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세웅은 2번, 불펜진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성민은 26번의 등번호를 받았다.
박세웅이 선택한 2번은 롯데의 '영원한 주장' 조성환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다. 이성민의 26번은 장성우가 달았던 등번호다.
안중열은 하준호가 달았던 10번을 가져갔다. 10번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활약 중인 이대호가 롯데 시절 달았던 등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차지했다.
박세웅은 이날 롯데 구단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다른 말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그 어느 곳보다 열정 가득한 팬들이 있는 부산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고 출신 포수인 안중열은 "무엇보다 고향팀에 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열심히 하겠다. 언제나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전날 투수 최대성(30),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고 케이티에서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는 5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로 노쇠화된 투수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케이티는 투수력 손실을 감수하면서 허약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롯데로 이적한 4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도착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세웅은 2번, 불펜진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성민은 26번의 등번호를 받았다.
박세웅이 선택한 2번은 롯데의 '영원한 주장' 조성환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다. 이성민의 26번은 장성우가 달았던 등번호다.
안중열은 하준호가 달았던 10번을 가져갔다. 10번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활약 중인 이대호가 롯데 시절 달았던 등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차지했다.
박세웅은 이날 롯데 구단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다른 말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그 어느 곳보다 열정 가득한 팬들이 있는 부산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고 출신 포수인 안중열은 "무엇보다 고향팀에 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열심히 하겠다. 언제나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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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2번 이은 박세웅 “롯데 승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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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13:11:57
- 수정2015-05-03 13:29:36
대규모 트레이드를 통해 케이티 위즈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4명의 선수들은 3일 하나같이 새로운 팀에서 제몫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롯데는 전날 투수 최대성(30),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고 케이티에서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는 5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로 노쇠화된 투수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케이티는 투수력 손실을 감수하면서 허약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롯데로 이적한 4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도착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세웅은 2번, 불펜진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성민은 26번의 등번호를 받았다.
박세웅이 선택한 2번은 롯데의 '영원한 주장' 조성환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다. 이성민의 26번은 장성우가 달았던 등번호다.
안중열은 하준호가 달았던 10번을 가져갔다. 10번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활약 중인 이대호가 롯데 시절 달았던 등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차지했다.
박세웅은 이날 롯데 구단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다른 말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그 어느 곳보다 열정 가득한 팬들이 있는 부산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고 출신 포수인 안중열은 "무엇보다 고향팀에 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열심히 하겠다. 언제나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전날 투수 최대성(30), 포수 장성우(25)·윤여운(25),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를 내주고 케이티에서 투수 박세웅(20)·이성민(25)·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받는 5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로 노쇠화된 투수진에 젊은 피를 수혈했고, 케이티는 투수력 손실을 감수하면서 허약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롯데로 이적한 4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도착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세웅은 2번, 불펜진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성민은 26번의 등번호를 받았다.
박세웅이 선택한 2번은 롯데의 '영원한 주장' 조성환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다. 이성민의 26번은 장성우가 달았던 등번호다.
안중열은 하준호가 달았던 10번을 가져갔다. 10번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활약 중인 이대호가 롯데 시절 달았던 등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차지했다.
박세웅은 이날 롯데 구단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다른 말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그 어느 곳보다 열정 가득한 팬들이 있는 부산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고 출신 포수인 안중열은 "무엇보다 고향팀에 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열심히 하겠다. 언제나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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