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해안도시를 출발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해 이 배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이집트 북부 이드쿠시 인근 해안에서 3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보트 1척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집트 해안경비대는 시리아, 수단 등의 국적을 지닌 31명의 난민을 구조했지만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불법 출국 등의 혐의로 생존자들을 체포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리비아 해역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침몰해 800여명이 숨진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 약 2주 뒤 발생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이집트 북부 이드쿠시 인근 해안에서 3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보트 1척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집트 해안경비대는 시리아, 수단 등의 국적을 지닌 31명의 난민을 구조했지만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불법 출국 등의 혐의로 생존자들을 체포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리비아 해역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침몰해 800여명이 숨진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 약 2주 뒤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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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서 출발한 난민선 침몰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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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18:47:31
이집트 해안도시를 출발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해 이 배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이집트 북부 이드쿠시 인근 해안에서 30여 명의 난민을 태운 보트 1척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집트 해안경비대는 시리아, 수단 등의 국적을 지닌 31명의 난민을 구조했지만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불법 출국 등의 혐의로 생존자들을 체포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리비아 해역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침몰해 800여명이 숨진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 약 2주 뒤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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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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