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홈런’ 기성용·추신수 해외파 펄펄 날다!

입력 2015.05.03 (21:28) 수정 2015.05.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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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단 10여 분만 뛰고도 시즌 8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도 석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토크시티 전에서 기성용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그라운드에 들어간 지 불과 10여 분 만에 기성용은 멋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8호 골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한 골 더 늘렸습니다.

기성용의 활약으로 스완지는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현재까지 정말 최고의 시즌이고,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텍사스가 7대 4로 뒤진 7회말 공격.

추신수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긴 추신수의 석점 홈런에 힘입어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은 연장전에서도 빛났습니다.

10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오도르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8대 7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오클랜드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로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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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홈런’ 기성용·추신수 해외파 펄펄 날다!
    • 입력 2015-05-03 21:34:13
    • 수정2015-05-03 2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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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단 10여 분만 뛰고도 시즌 8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도 석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토크시티 전에서 기성용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그라운드에 들어간 지 불과 10여 분 만에 기성용은 멋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8호 골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한 골 더 늘렸습니다.

기성용의 활약으로 스완지는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현재까지 정말 최고의 시즌이고,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텍사스가 7대 4로 뒤진 7회말 공격.

추신수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긴 추신수의 석점 홈런에 힘입어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은 연장전에서도 빛났습니다.

10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오도르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8대 7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오클랜드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로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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