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EPL 최강으로…첼시, 5년 만에 우승

입력 2015.05.04 (21:55) 수정 2015.05.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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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첼시가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캐피탈원컵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타이틀입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는 전반 44분, 아자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습니다.

자칫 골을 놓칠뻔한 순간을 떠올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존테리의 몸을 던지는 수비와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첼시의 1대 0, 승리를 알리는 종료 휘슬과 함께 스탬포드 브릿지는 말그대로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

첼시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5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존 테리 : "저는 첼시 볼보이였고 마스코트였고 선수로서도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다른팀이 우승하는 것이 너무 괴로웠는데 (오늘은 기분 좋습니다.)"

주 챔피언이 결정된 브라질축구는 축제 대신 난장판이었습니다.

포르탈레자가 우승을 확정짓자, 상대팀 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양측 팬들의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마인츠 구자철이 후반 24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습니다.

함부르크전에서 7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도 졌습니다.

골리가 퍽을 막아낸듯했지만 골이 되고 맙니다.

종료 부저가 울릴때까지 방심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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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EPL 최강으로…첼시, 5년 만에 우승
    • 입력 2015-05-04 21:56:50
    • 수정2015-05-04 22:19:54
    뉴스 9
<앵커 멘트>

첼시가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캐피탈원컵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타이틀입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는 전반 44분, 아자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습니다.

자칫 골을 놓칠뻔한 순간을 떠올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존테리의 몸을 던지는 수비와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첼시의 1대 0, 승리를 알리는 종료 휘슬과 함께 스탬포드 브릿지는 말그대로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

첼시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5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존 테리 : "저는 첼시 볼보이였고 마스코트였고 선수로서도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다른팀이 우승하는 것이 너무 괴로웠는데 (오늘은 기분 좋습니다.)"

주 챔피언이 결정된 브라질축구는 축제 대신 난장판이었습니다.

포르탈레자가 우승을 확정짓자, 상대팀 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양측 팬들의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마인츠 구자철이 후반 24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습니다.

함부르크전에서 7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도 졌습니다.

골리가 퍽을 막아낸듯했지만 골이 되고 맙니다.

종료 부저가 울릴때까지 방심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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