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도심을 붉게 물들인 축구 클럽 팬

입력 2015.05.07 (06:49) 수정 2015.05.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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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독일 뒤셀도르프 시내와 고요한 라인 강 유역이 갑자기 붉은색 화염으로 뒤덮입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 같지만 이곳을 연고지로 하는 분데스리가 축구 클럽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팬들이 클럽 창단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라고 합니다.

경찰의 허가와 엄격한 감독 아래, 라인 강을 따라 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조명탄 120개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한 번에 터뜨렸는데요.

삽시간에 도시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든 뒤셀도르프!

앞으로 다시없을 강렬한 행사 풍경에 전 세계 축구 팬과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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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도심을 붉게 물들인 축구 클럽 팬
    • 입력 2015-05-07 06:47:54
    • 수정2015-05-07 08: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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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독일 뒤셀도르프 시내와 고요한 라인 강 유역이 갑자기 붉은색 화염으로 뒤덮입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 같지만 이곳을 연고지로 하는 분데스리가 축구 클럽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팬들이 클럽 창단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라고 합니다.

경찰의 허가와 엄격한 감독 아래, 라인 강을 따라 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조명탄 120개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한 번에 터뜨렸는데요.

삽시간에 도시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든 뒤셀도르프!

앞으로 다시없을 강렬한 행사 풍경에 전 세계 축구 팬과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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