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 가중 원인 지역별로 차이”

입력 2015.05.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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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난의 원인이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에서는 실업자 100명 가운데 62.2명이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울산, 경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구인자와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이 더 큰 격차를 보였고 충북과 전남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숙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것이 실업난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구인자와 구직자의 조건이 달라 실업이 많은 곳에는 정확한 고용 정보를 전달하고 기술 숙련도가 원인으로 꼽힌 곳에는 직업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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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난 가중 원인 지역별로 차이”
    • 입력 2015-05-07 12:04:12
    사회
실업난의 원인이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에서는 실업자 100명 가운데 62.2명이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울산, 경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구인자와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이 더 큰 격차를 보였고 충북과 전남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숙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것이 실업난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정보원은 구인자와 구직자의 조건이 달라 실업이 많은 곳에는 정확한 고용 정보를 전달하고 기술 숙련도가 원인으로 꼽힌 곳에는 직업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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