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합교과 토론회…전교조 “안전 교과 신설 반대”

입력 2015.05.07 (1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가운데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시안이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서울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안전 교과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 시안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시안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별도의 '안전 생활' 교과를 신설해, 1,2학년 학생들이 교통안전 등 9개 주제별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이후 새 교육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학부모단체 등은 안전 교과 신설이 학생들의 부담을 늘릴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등 통합교과 토론회…전교조 “안전 교과 신설 반대”
    • 입력 2015-05-07 18:53:45
    사회
2018년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가운데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시안이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서울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초등 통합교과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안전 교과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 시안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시안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별도의 '안전 생활' 교과를 신설해, 1,2학년 학생들이 교통안전 등 9개 주제별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이후 새 교육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학부모단체 등은 안전 교과 신설이 학생들의 부담을 늘릴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