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득점 폭발’ 다저스, 밀워키에 10점 차 대승

입력 2015.05.08 (07:43) 수정 2015.05.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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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화끈한 공격 야구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방문 경기에서 투수진이 무너진 밀워키를 14-4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18승 10패에 도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14패)에 3.5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이닝 6피안타 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는 13안타를 치고 볼넷 11개를 얻어낸 다저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초 선두타자 알렉스 게레로의 솔로포와 3회초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간단히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다시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초 집중 4안타와 2볼넷으로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8회초 1사 1, 2루와 9회초 2사 1, 2루에서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이 잇달아 3점 홈런을 터뜨려 밀워키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란달은 2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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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득점 폭발’ 다저스, 밀워키에 10점 차 대승
    • 입력 2015-05-08 07:43:38
    • 수정2015-05-08 10:13:15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화끈한 공격 야구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방문 경기에서 투수진이 무너진 밀워키를 14-4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18승 10패에 도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14패)에 3.5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이닝 6피안타 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는 13안타를 치고 볼넷 11개를 얻어낸 다저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초 선두타자 알렉스 게레로의 솔로포와 3회초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간단히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다시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초 집중 4안타와 2볼넷으로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8회초 1사 1, 2루와 9회초 2사 1, 2루에서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이 잇달아 3점 홈런을 터뜨려 밀워키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란달은 2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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