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3월분 임금 납부 기업 49곳”

입력 2015.05.08 (16:09) 수정 2015.05.08 (16: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에 대해 남북간에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월분 임금을 북한측에 이미 납부한 기업이 49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3월분 임금 납부현황을 파악한 결과 기존 18개 기업 이외에 추가로 31개 기업이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그러나 추가로 임금을 납부한 기업들은 임금 인상분과 연체료에 대해 추후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임금을 납부한 기업에 대해 납부 경위 등을 파악해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분명히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분 임금 지급에 있어서도 기존의 최저임금에 맞춰 지급하라는 지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개성공단 3월분 임금 납부 기업 49곳”
    • 입력 2015-05-08 16:09:53
    • 수정2015-05-08 16:31:01
    정치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에 대해 남북간에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월분 임금을 북한측에 이미 납부한 기업이 49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3월분 임금 납부현황을 파악한 결과 기존 18개 기업 이외에 추가로 31개 기업이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그러나 추가로 임금을 납부한 기업들은 임금 인상분과 연체료에 대해 추후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임금을 납부한 기업에 대해 납부 경위 등을 파악해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분명히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분 임금 지급에 있어서도 기존의 최저임금에 맞춰 지급하라는 지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