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슬람 사원서 연쇄 자폭테러…22명 사망

입력 2015.05.09 (00:34) 수정 2015.05.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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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동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잇따라 적어도 22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약 70km 떨어진 발라드 루즈 마을의 알자흐라 모스크에서는 이슬람 신자들이 예배를 마치고 나가려는 순간 폭탄이 실린 차량 한 대가 터졌으며, 테러범 한 명은 군중들 사이에서 자폭했습니다.

두 차례의 공격으로 적어도 1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75km 떨어진 시아파 모스크에서도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테러 방식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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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9 00:34:06
    • 수정2015-05-09 15:11:04
    국제
이라크 동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잇따라 적어도 22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약 70km 떨어진 발라드 루즈 마을의 알자흐라 모스크에서는 이슬람 신자들이 예배를 마치고 나가려는 순간 폭탄이 실린 차량 한 대가 터졌으며, 테러범 한 명은 군중들 사이에서 자폭했습니다.

두 차례의 공격으로 적어도 1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75km 떨어진 시아파 모스크에서도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테러 방식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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