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중국, 남사군도 전초기지 확장…영토 주장 강화”
입력 2015.05.09 (05:47)
수정 2015.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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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중국명 난사군도의 전초기지 부지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은 지난해 남사군도 영유권을 강화하며 전초기지들에 항구와 정찰시스템, 병참시설 등 구조물을 건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의 행위가 남중국해 영유권 획득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중국은 존재감 강화를 위해 이 전초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남사군도 내 5개 전초기지의 부지를 5백 에이커, 즉 200만 제곱미터 가량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로 이보다 3배 규모의 부지를 더 늘리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은 지난해 남사군도 영유권을 강화하며 전초기지들에 항구와 정찰시스템, 병참시설 등 구조물을 건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의 행위가 남중국해 영유권 획득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중국은 존재감 강화를 위해 이 전초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남사군도 내 5개 전초기지의 부지를 5백 에이커, 즉 200만 제곱미터 가량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로 이보다 3배 규모의 부지를 더 늘리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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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중국, 남사군도 전초기지 확장…영토 주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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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9 05:47:11
- 수정2015-05-09 15:09:07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중국명 난사군도의 전초기지 부지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은 지난해 남사군도 영유권을 강화하며 전초기지들에 항구와 정찰시스템, 병참시설 등 구조물을 건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의 행위가 남중국해 영유권 획득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중국은 존재감 강화를 위해 이 전초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남사군도 내 5개 전초기지의 부지를 5백 에이커, 즉 200만 제곱미터 가량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로 이보다 3배 규모의 부지를 더 늘리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은 지난해 남사군도 영유권을 강화하며 전초기지들에 항구와 정찰시스템, 병참시설 등 구조물을 건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의 행위가 남중국해 영유권 획득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중국은 존재감 강화를 위해 이 전초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남사군도 내 5개 전초기지의 부지를 5백 에이커, 즉 200만 제곱미터 가량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로 이보다 3배 규모의 부지를 더 늘리려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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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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