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금 적고 보험료 싼 상품 나온다

입력 2015.05.09 (06:42) 수정 2015.05.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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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험료가 싼 대신 중도에 해지했을 때 돌려받는 환급금이 없거나 아주 적은 보험상품이 나옵니다.

문 닫는 상조회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받는 보험금은 같지만 해지 환급금을 적게 설정한 뒤 보험료를 싸게 받는 보험 상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품은 순수 보장성 보험에만 도입됩니다.

금융위는 환급금이 없거나 적다는 점을 사전에 명확히 알리는 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들어 상조업체 2곳이 폐업했고 6개 업체는 등록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보상보험 계약을 맺은 은행이나 공제조합에서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문을 닫는 상조회사가 다른 업체에 회원을 넘긴다고 알려올 경우, 계약 이전 내용을 문서로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05건을 포함한 천 2백여 물건을 모레부터 사흘간 공개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매에서 감정가의 70% 이하로 나온 물건은 430건에 이릅니다.

응찰 희망자는 응찰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하고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에서 응찰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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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급금 적고 보험료 싼 상품 나온다
    • 입력 2015-05-09 06:43:43
    • 수정2015-05-09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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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험료가 싼 대신 중도에 해지했을 때 돌려받는 환급금이 없거나 아주 적은 보험상품이 나옵니다.

문 닫는 상조회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는 받는 보험금은 같지만 해지 환급금을 적게 설정한 뒤 보험료를 싸게 받는 보험 상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품은 순수 보장성 보험에만 도입됩니다.

금융위는 환급금이 없거나 적다는 점을 사전에 명확히 알리는 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들어 상조업체 2곳이 폐업했고 6개 업체는 등록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보상보험 계약을 맺은 은행이나 공제조합에서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문을 닫는 상조회사가 다른 업체에 회원을 넘긴다고 알려올 경우, 계약 이전 내용을 문서로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05건을 포함한 천 2백여 물건을 모레부터 사흘간 공개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매에서 감정가의 70% 이하로 나온 물건은 430건에 이릅니다.

응찰 희망자는 응찰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하고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에서 응찰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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