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품명품’ 조선 후기 화가 이방운의 ‘고사관수도’ 가치는?

■ TV쇼 진품명품(998회)
방송 : 5월 10일 (일) 오전 11시, KBS 1TV
전문 감정위원 :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쇼 감정위원 : 이용식(개그맨), 남상일(국악인), 벤(가수)
출장감정 : 전라북도 전주시

■ 표주박 3점

첫번째 의뢰품은 표주박 3점. 우리가 흔히 보던 표주박과 달라도 뭔가 다르다?
탑(塔), 용두(龍頭)모양으로 손잡이를 장식한 표주박 2점과 지호 공예로 만든 표주박 1점! 섬세하게 조각을 넣은 다양한 형태가 돋보이는데. 과연 표주박 3점의 가치는?

■ 고사관수도

부드러운 필치와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조선 후기 화가 기야 이방운의 그림이다. 명나라 중기 양명학의 창시자인 왕수인의 시를 화제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선비가 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려 흐르는 물처럼 밤낮으로 쉬지 않고 수양에 힘써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 알레베크 사진엽서

우리나라의 풍속, 역사적인 순간 등을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인 <알레베크 사진엽서>
구한말 불어 학교에 교사로 부임했던 프랑스인 샤를 알레베크가 찍은 사진 필름을 프랑스 파리로 가져가서 인쇄 제작했다고 한다. 당시 시대상을 담아 더욱 귀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과연 <알레베크 사진엽서>의 가치는?